중구치매안심센터 28일까지 초등생 치매 이해교실 마련

2023-02-15     전상헌 기자
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가 운영하는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치매 이해교실을 운영한다. 치매 이해교실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오는 28일까지 약사초등학교를 비롯해 지역 내 초등 돌봄교실 7곳에서 3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두뇌가 말랑 말랑해’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치매 이해교실에서는 △뇌와 친해지기 △치매 알아보기 △퍼즐 맞추기 등의 교육이 마련된다.

이현주 중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치매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