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용보증재단 ‘내생애 첫번째 맞춤형 특례보증’ 증액 지원

2023-02-17     권지혜
울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갑수)은 고금리와 물가·인건비 상승 등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내 생에 첫 번째 맞춤형 특례보증’의 지원 규모를 기존 20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100억원 증액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보증 지원 대상자는 보증재단의 보증서 대출 이용 이력이 없는 울산지역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생애주기 별로 ‘생애 초년기’ 지원과 ‘생애 중·장년기’ 지원으로 나눠 지원할 계획이다.

특례보증의 보증료율은 0.7%로, 통상 재단 보증료율인 1% 대비 0.3% 감면 적용함으로써 울산지역 소상공인의 보증료 부담을 경감했다.

김갑수 울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보증공급 확대를 통해 고금리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보증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