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2023년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사업 공모 선정
2023-02-20 오상민 기자
울산 동구가 2023년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자체를 중심으로 민·관 협업을 통해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 확충하고자 추진된다.
동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역 맞춤 성장과 판로 확대, 홍보영상 제작, 유관기관 협업사업, 선진사례 조사 사업 등을 추진한다.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지원과 판로확보 및 교육프로그램은 오는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또 지역 내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가 사업의 효율적·통합적 추진을 위한 협력활동,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하반기로 동구 전체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고 지역주민도 동참할 수 있는 동구 사회적경제기업 판촉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지속적인 사회적경제의 판로확대 지원을 통한 기업 활성화로 협력 및 포용 성장을 견인한다는 설명이다.
동구 관계자는 “사회적경제인들의 노력이 더 큰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에서는 중구와 동구가 이번 공모 사업에 선정됐으며 전국 37곳의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