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센터, ‘22년 메이커스페이스주관기관 최우수 등급 선정

2023-02-26     임규동 기자

울산 남구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센터장 박혜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2년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지원사업’ 연차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인 S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본 연차평가에서는 당초계획대비 성과목표달성도, 사업수행의 적절성, 사업수행의 우수성, 지속성장 가능성 항목을 평가하여 90점 이상의 높은 배점을 받아 S등급을 획득, 국비 7,300만원을 확보하였다.

울산 남구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 메이커스페이스는 2019년 선정되어 이용자 수 1만7,788명, 교육인원 수 7,060명, 시제품 제작 건수 6,669건으로 시범운영 때부터 높은 운영 성과를 나타냈다. 금년도 이용실적 약 10,000명 프로그램 운영횟수 694회, 시제품 제작 실적 2,000건 등으로 청소년·지역주민·소상공인 등 다양한 대상을 아우르며 울산지역 메이커문화 저변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울산 남구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는 단순 진로직업체험을 넘어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사회문제를 찾고 각종 디지털 장비들을 활용하여 해결책을 만들어내는 청소년 특화 메이커 공간이 조성되어있다. 주요시설로는 3D프린터실·아무거나 강의실·뚝딱뚝딱 메이커실·파송송 요리실·어떻게든 목공실·유명할 미디어실 등이 있다.

박혜진 센터장은 “지역 내 소상공인들과 함께 다양한 메이커 체험을 진행 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올해도 지역 내 소상공인들과 함께 청소년들이 꿈꿀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미디어국 임규동 기자 photolim@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