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적십자봉사회 45주년 기념식…이창기 45대회장 취임식 진행

2023-02-27     정혜윤 기자
울산적십자봉사회(신임회장 이창기)는 지난 23일, MH컨벤션에서 봉사회 창립 45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기념식에 앞서 울산봉사회원들의 적십자 희망나눔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울산고래떡방협동조합의 신용일 대표가 540만원, 울산적십자봉사회, 김석기 전 울산적십자사 회장, 김후곤 동일금속 대표, 박윤석 미래이앤씨 대표, 김상종 세종솔루션 대표, 황태현 새한종합인쇄 대표가 각각 24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어 이중희 동양기전 대표가 200만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에 전달했으며 울산봉사회원들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역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모금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170만원의 성금도 전달했다.

이후 회장 이·취임식을 통해 김상종 43대·44대 회장을 이어 이창기 신임회장이 울산적십자봉사회의 4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창기 신임회장은 “울산적십자봉사회의 창립 45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회장직을 맡게 돼 무척이나 영광이다”며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