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 “울산시민 안전위해 재난안전산업 육성을”
2023-02-27 이형중
울산은 노후화된 지하 배관이 다수 소재한 국가산단을 비롯해 인근에 최대 12기의 원전이 밀집돼있어 울산시민들이 안전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지난해 민선 8기 울산시와 국민의힘 간 당정협의회에서도 재난안전산업 육성의 필요성이 언급된 바 있다.
울산시는 사업 기간 4년에 총사업비 180억원 규모의 ‘그린모빌리티 화재·폭발 방재산업 진흥시설 조성사업’의 사업개요와 추진상황을 보고하며 이채익 의원에게 공모사업이 성사돼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을 했다.
이채익 국회의원은 “가장 중요한 것은 울산시민의 안전과 재난예방다. 울산은 산업 및 지리적 특성으로 다양한 형태의 대형복합 재난 발생 우려가 상존하는 지역으로 울산이야 말로 재난안전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테스트베드”라고 밝히며 “울산시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행정에 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형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