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담 넘어 금품 훔친 30대 구속…추가범행 조사
2023-02-28 박재권 기자
A씨는 지난 14일 오후 울주군의 한 주택 담을 넘어 들어가 안방에서 금반지와 현금 등 800만원 상당을 들고나온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울주군 지역의 다른 원룸이나 식당 등 6~7곳에서 외벽 배관 등을 타고 들어가 금품을 훔치려다가 미수에 그치기도 했다.
경찰은 현장 폐쇄 회로(CC)TV를 분석해 A씨 인상착의와 차량을 특정하고 잠복 끝에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드러난 범행 외에도 추가적인 범행 사실이 있는지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