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20대 여성 6주째 행방불명…공개수사 검토
2023-03-02 강민형 기자
경찰은 지난달 신씨 가족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인근 CCTV를 확인, 위치정보와 금융거래 추적에 나섰지만 1달여가 지난 현재까지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다.
1월27일께 실종 경보 문자메시지 발령 후 2건의 제보가 있었으나 신씨의 행적을 확인하기는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 당시 신씨는 문수경기장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포착됐으며 청색 패딩에 검은색 모자를 착용한 상태였다. 갸름한 얼굴에 검은색 단발머리를 한 신씨는 키 155㎝에 43㎏로 마른 체형이다.
경찰은 신씨 신상이 담긴 전단을 만들어 전국 경찰관서에 배포하는 한편 범죄·사고와 연관될 가능성도 열어두고 지속 확인 중이다. 강민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