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정보화위원회 개최... ‘2023년 정보화 시행 계획’ 심의·확정

2023-03-02     이춘봉

울산시는 지난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보화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 정보화 시행 계획’을 심의·확정했다.

2023년 정보화 시행 계획은 ‘고품질, 맞춤형 스마트 행정 구현’을 목표로 ‘디지털 포용 및 시민 편의 서비스 증진’ 등 4개 분야 91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올해 사업비는 국비 394억3200만원 등 총 811억4500만원이 투입된다.

디지털 포용 및 시민 편의 서비스 증진 분야에서는 울산형 디지털 집현전 통합 인터넷 체제 기반 구축,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지원 등 21개 사업에 47억 1600만원을 투입한다.

디지털 기반 행정 서비스 효율화를 위해서는 40억1500만원을 투입해 사이버 침해 대응센터 보안 관제 강화, 행정 서비스 정보 시스템 안정적 관리 등 21개 사업을 추진한다.

미래 선도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산업 경쟁력 강화 분야는 인공지능 기반 중량화물 이동체 물류 온라인 체제 기반 실증, 스마트 공장 보급 확산 지원 등 18개 사업에 501억6300만원을 지원한다.

안전하고 편리한 지능 정보도시 구현 분야는 디지털 기반 시설물 안전 관리 시스템 구축, 탄소 중립 정책지원 가상 모형 온라인 체제 기반 구축 등 31개 사업에 222억5100만원을 투입한다.

서남교 울산시 기획조정실장은 “미래 성장 동력을 견인할 수 있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정보통신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