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 살고 싶은 울산 남구 만들 것”

2023-03-07     이형중
4·5 울산 남구 나선거구 보궐선거에 뛰어든 국민의힘 신상현 예비후보는 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공천확정 기자회견을 갖고 “울산 남구를 청년들이 함께하고 싶은, 살고싶은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도시 존속을 위해 나아가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청년이 필요하다. 우리 청년들이 울산에서 자리 잡도록 주거, 경제, 문화, 복지 전방위적 차원에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때”라며 “주민들의 대변인이자 일꾼으로 실용적인 정책과 지원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 예비후보는 “창의적이고 생동감 있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 생명의 하천으로 거듭나 남구의 상징이 된 여천천 달깨비 거리를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입체적인 아이디어를 더해 더욱 특색있는 거리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신 예비후보는 “지역 내 방범용 CCTV 설치 및 교체와 횡단보도 바닥 신호체계 설치를 통해 우리 모두가 안전한, 치안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면서 “어르신들과 소외계층도 살기 좋은 복지도시로 만들겠다. 경로당 시설 지원 확대 및 독거노인 돌보미 사업을 강화하고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