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건강관리협, 뇌·심혈관질환 고위험군 검진

2023-03-08     전상헌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시지부(원장 심도진·건협울산)은 뇌·심혈관질환 고위험군 근로자를 대상으로 ‘과로사 고위험군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검진 대상은 산재보험에 가입된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중 △뇌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요인이 1개 이상인 경우 △뇌심혈관질환 발병위험도 평가결과에서 고위험 또는 최고위험 등급에 해당하는 경우 △일반검진결과(국가검진)에서 심뇌혈관질환 10년 발병위험도가 5% 이상인 경우 △의사 상담이나 진료 중 심층건강진단이 필요하다고 의뢰 경우 △만 55세 이상인 경우 △야간작업 특수건강진단 결과 유소견자 판정 받은 경우다. 단, 과거 뇌심혈관 이상으로 뇌·심장수술을 받았거나 현재 치료 중이거나, 사업주,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회사에서 근무 또는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단체에서 근무하는 경우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과로사 고위험군 검진은 기초검사, 혈액검사, 정밀검사 등으로 이뤄지며, 비용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80%·본인 부담금 20%다.

검사는 건협울산에서만 할 수 있으며, 예약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나 건협울산에서 하면 된다. 문의 241·2000.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