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휴카드기금·텃밭 보급사업 등 울산농협, 교육청에 지원금 전달

2023-03-09     석현주 기자
농협은행 울산본부(본부장 이영우)는 8일 울산시교육청에 ‘울산교육청 제휴카드’로 조성된 기금 6억1100만원과 ‘학교텃밭 보급사업’ 지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울산시교육청 제휴카드는 울산시교육청과 농협은행이 제휴해 발행한 카드로 교육청의 법인카드, 복지카드 사용금액의 일정 비율을 기금으로 적립해 해당 기금을 해마다 교육청으로 전달하고 있다. 2006년부터 해마다 전달되고 있는 이 기금은 올해 6억1196만원을 포함해 총 50억5000여만원이다.

학교텃밭 보급사업은 지역 학생들이 교육 현장에서 농업과 농산물의 가치 인식을 하고, 생태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이 사업을 위해 2020년부터 올해까지 1억1000만원 규모의 텃밭사업 및 비료 등을 지원했다.

이영우 본부장은 “울산의 밝은 미래를 위해 늘 힘써주시는 울산교육청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장학금 후원, 행복채움금융교실 등을 통해 울산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계속 응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