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시네마 올해 상영작은 ‘디즈니 시리즈’

2023-03-10     전상헌 기자
울주문화예술회관 기획 프로그램인 ‘울주시네마’의 올해 라인업이 디즈니 시리즈로 확정됐다.

울주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근) 울주문화예술회관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열리는 ‘울주시네마’ 상영작으로 디즈니 100주년을 기념해 디즈니 영화를 상영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첫 시작은 11일 토끼 경찰관과 뻔뻔한 사기꾼 여우의 협동 수사극 ‘주토피아’로 출발한다. 이어 4월 ‘인사이드 아웃’, 5월 ‘라이온킹’, 6월 ‘몬스터 주식회사’, 7월 ‘루카’, 8월 ‘알라딘’, 9월 ‘엔칸토’, 10월 ‘코코’, 11월 ‘피노키오’, 12월 ‘겨울왕국2’를 준비한다.

특히 영화 상영 후에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된다. 3월에는 울주문화예술회관 상주 예술단체인 ‘더스트링스 챔버 오케스트라’의 해설이 있는 영화음악회와 인형탈 포토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는 “문화예술회관의 공연장뿐만 아니라 로비, 야외광장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준비할 예정”이라며 “다채로운 행사로 문화생활이 풍성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입장료 무료. 문의 980·2270, 2282.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