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요 울산항만공사 운영부사장 취임

2023-03-14     권지혜
정순요(사진) 전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이 울산항만공사 제6대 운영부사장에 임명됐다.

UPA는 기존 운영본부장이었던 정창규 운영부사장의 뒤를 이어 정순요 신임 운영부사장이 취임한다고 13일 밝혔다. 임기는 2023년 3월13일부터 2025년 3월12일(2년)까지며, 경영성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정순요 신임 운영부사장은 지난 1993년 마산지방해양수산청 근무를 시작으로 국토해양부 기획조정실,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 등 항만 관련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항만전문가다. UPA는 항만운영 및 해운정책분야의 전문가로 폭넓은 경험과 높은 식견을 갖춘 정순요 운영부사장이 취임함에 따라 울산항의 주요 현안 및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 부사장은 취임사에서 “울산항이 에너지 물류를 선도하는 에코 스마트 항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