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3월도 최다관중 이어간다”
2023-03-14 박재권 기자
올 시즌 울산은 야심 차게 준비한 아울렛형 유니폼·굿즈 스토어, 프랜차이즈 입점으로 다양해진 F&B 서비스 그리고 경기장 내외의 참여형 이벤트 부스를 만들어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울산은 경기장 출입문 개방 시간을 경기 시작 3시간 전으로 앞당겨 팬들이 충분히 즐기고 갈 수 있는 여건을 보장하기로 했다.
또 출입문 개방 시점부터 1시간 동안 입장 관객들을 대상으로 스탬프 챌린지를 진행, 매 경기 차곡차곡 모은 스탬프로 시즌 종료 후 선수단 애장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따뜻한 봄날을 맞이해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벤트도 준비됐다.
춘분을 앞두고 화사함을 콘셉트로 한 초대형 벚꽃 포토존이 장외에서 팬들을 맞이한다. 경기장 내에서는 울산MBC 어린이 합창단 ‘유니 스텔라 키즈’가 동요로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팬들의 지갑을 열게 할 스토어와 F&B 매장의 신상품들도 눈에 띈다. 마스코트 미타의 머리띠와 키링, 올 시즌 울산 선수단 전원의 사인이 담긴 사인볼이 현장에서 신규 판매된다.
또한 경기장을 찾은 팬들의 입을 즐겁게 해 줄 다양한 맛의 ‘돼지 프라이드’가 F&B 특별 메뉴로 준비됐다.
지난 2021시즌부터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휩쓸어 온 울산은 올 시즌에도 홍보·마케팅을 선도해 ‘풀 스타디움상’(가장 많은 평균 관중을 동원한 구단에게 수여되는 상)까지 거머쥐겠다는 목표다.
한편 울산은 오는 19일 오후 4시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수원 FC를 상대로 리그 4연승에 도전한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