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작가, 북구 몽돌서 수석·시화 콜라보展

‘수석, 시를 입다’ 주제로
2월 한달간 작품 선보여

2020-02-02     홍영진 기자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관장 고은희)에서 2월 한달간 김태환 작가의 ‘수석과 시화 콜라보’전이 열린다.

소설가와 시인으로 활동하는 김태환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수석, 시를 입다’ 주제로 수석 16점과 이를 보며 쓴 시 16점을 선보인다.

소개된 수석은 대부분 크기가 작다. 하지만 시의 소재이기도 한 ‘꽃’ ‘무지개’ ‘구름’ ‘별’이 연상돼 눈길을 끈다.

김태환 작가는 한국소설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울산문인협회, 한국문인협회, 한국소설가협회, 소설21세기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소설책 <니모의 전쟁> <낙타와 함께 걷다> <귀신고래의 노래>를 펴냈다. 홍영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