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희망이음사업 진행, 치과진료비 최대 300만원
2023-03-15 강민형 기자
남구는 희망이음사업으로 치과 진료비를 지원하는 이플러스와 주택 보증금을 지원하는 희망둥지 사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플러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청·장년층의 치과 진료비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상자는 중위소득 80% 이상의 60세 미만 청·장년층이며, 치아 질환으로 자립이 곤란한 자가 해당된다.
아울러 보증금을 지원하는 희망둥지사업도 지원한다.
남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임대 주택 보증금 비용을 지원한 뒤 2년간 꾸준히 거주하는 경우 보증금을 생활안정자금으로 전환해 자립을 돕는다.
올해 나눔천사기금은 각각 7500만원, 6000만원이 투입된다.
한편 이플러스 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모두 79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희망둥지사업으로는 2019년부터 모두 20가구가 지원을 받았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