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헌혈 기부문화 활성화에 나선다

2023-03-15     김갑성 기자

경남 양산시는 헌혈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관·학·경이 참여하는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상품권을 지원하는 등 헌혈 기부문화 활성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양산시는 오는 23일 제1회 헌혈추진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연다. 협의회는 양산시와 시의회,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시교육청, 양산경찰서, 양산소방서, 양산부산대병원, 영산대 간호학과, 대한적십자사자원봉사회 양산지구협의회, 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등 10개 기관으로 구성된다. 협의회 실무는 울산혈액원이 맡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헌혈자의 예우 향상을 위한 지원 범위를 결정하는 한편 헌혈 장려사업의 추진 방향도 논의된다.

이와 함께 시는 다음달 ‘헌혈 장려 상품권 지급’ 협약을 체결하고, 헌혈자에게 1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헌혈 장려 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헌혈 권장조례 개정을 통해 헌혈자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또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에 헌혈자 지원을 위한 예산 3000만원을 확보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최근 의료기관 내 수혈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 구조 변화와 헌혈 분위기가 위축되면서 수혈용 혈액 부족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며 “헌혈 기부문화 활성화를 통해 헌혈 동참 부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