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2023년 학교연계 교육과정 추진…참여 학교 모집
2023-03-15 정혜윤 기자
울산 중구가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3년 학교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학교연계 교육과정은 학교에서 마을교사동아리, 혁신도시 공공기관 등 지역사회 교육공동체가 개발한 강좌를 정규 교과 수업과 연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학교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울산광역시교육청과 앞서 지난 2019년 중구 서로나눔교육지구 업무협약을 맺었다.
중구는 올해 학교연계 교육과정으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초등 창의체험 강좌 △뛰뛰빵빵 차량 지원 △중학교 자유학년제 △고교학점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구는 오는 21일까지 학교연계 교육과정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울산 중구 마을교육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중구는 지역 내 초·중·고·특수학교 42곳을 선정해 질 높은 학교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초·중·고·특수학교 39곳의 학생 1만7958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학교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한 바 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