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징검다리 수해복구공사...북구, 5월 말까지 진행키로

2023-03-16     정혜윤 기자
울산 북구는 명촌동 714 일원 동천 징검다리 수해복구공사에 들어갔다.

동천 징검다리는 북구와 중구를 연결하는 시설로,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일부 구간이 유실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 징검다리는 지난 2019년 태풍에도 유실돼 보수공사를 진행한 바 있다.

북구는 울산시로부터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억원을 교부받아 징검다리 45.9m 구간을 오는 5월 말까지 복구할 계획이다.

북구는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초 보강에 중점을 두고 공사를 추진하고, 급속한 유속 변동에도 징검다리가 큰 영향을 받지 않도록 상·하부에 하상 보호시설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정혜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