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사회적경제활동 구심점 구축

2023-03-20     이형중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이선호)은 지난 18일 울산시당 대회의실에서 이선호 시당위원장, 각 지역위원장, 광역·기초의원과 핵심당원 등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사회경제위원회는 시장경제의 약점을 보안하고 이를 유지할 수 있는 경제시스템으로 사회구성원 간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 양극화 해소와 지역공동체 가치를 추구하는 위원회다.

위원회는 울산의 사회적 경제영역에서 활동하는 리더 간의 친밀도 형성과 핵심리더를 중심으로 워킹그룹을 조직해 학습·토론·공동판촉 등 비즈니스화 같은 공동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형근 사회적경제위원장은 “사회적경제활성화를 위해 전국의 우수사례와 울산의 현안을 공유하고 그 과정에서 민주당과 시민사회 그리고 사회적 경제 핵심 활동가들이 함께 연대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 할 수 있도록 대안을 찾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선호 울산시당위원장은 “공공영역에서 제공하는 사회서비스 조차도 그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해 시민들의 어려움은 극에 달하고 있다”면서 “당과 시민사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대안을 제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