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울산시 간호사회와 정책간담회
2020-02-02 이왕수 기자
이 시당위원장과 시의회 전영의 환경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시당 소속 광역의원단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갈수록 증가하는 간호 수요와 간호 서비스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경리 울산시 간호사회장은 간호사 처우개선 추진사항과 보건간호사의 업무 영역과 역할에 대해, 박미경 무거연세병원 간호부장은 요양병원 간호서비스 질 제고에 대해, 백정애 실버타운 대표는 방문, 노인 재가 요양에서의 간호사 역할에 대해, 김장년 울산병원 부원장은 산재전문 공공병원의 인력 충원 및 처우에 대해 각각 발제했다.
시당은 발제 형식으로 제안된 정책을 적극 수렴하고 당 차원에서 대안을 마련, 추진하는 등 입체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이상헌 시당위원장은 “간호사 처우개선·인력 충원을 비롯해 실효성 있는 의료 정책이 추진되고, 산재전문 공공병원도 원활하게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도적 정비가 필요한 부분은 국회에서 논의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으로서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