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호 한수원 사장, 새울본부 방문...직원들과 소통하며 현장경영 진행

2023-03-21     차형석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황주호 사장은 20일 울산 새울원자력본부를 방문, CEO 현장경영을 진행했다. 황 사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 현장의 직원들과 소통하며 문제해결의 통찰과 조언을 나눈다”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사업소 현장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황주호 사장은 이날 안전한 발전소 운영 및 건설에 대한 주요업무 추진현황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산업기술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새로 도입되는 세계 최초 인공지능 기반의 발전소 기동·정지 운전상태 감시 프로그램을 잘 운영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시운전중인 새울 3호기 주제어실에서 상온수압시험 준비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공정 시험을 참관한 후 직원들에게 시운전 및 건설을 잘 마무리해달라고 당부했다.

황 사장은 “새울원자력본부는 K-원전 수출의 전초기지로서,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운영과 안전한 건설로 원전 수출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본부 직원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