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기야시장’ 재개장, 5월 중순부터 매주 목~일

2023-03-21     정혜윤 기자
신종코로나 여파로 문을 닫았던 울산 중앙전통시장 내 큰애기야시장이 오는 5월 중순 ‘돌아온 큰애기야시장’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재개장한다.

야시장은 5월 중순부터 매주 목~일 오후 7시에서 12시까지 운영된다.

중구는 우선 판매대 10개로 시작해 점차적으로 그 수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판매 품목은 특색 있는 혼합 음식(퓨전 음식) 및 창작 요리, 후식(디저트) 등이다.

중구는 ‘돌아온 큰애기야시장’ 개장에 앞서 먹거리 판매대 운영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4월10일부터 14일까지며 모집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국내 거주 내·외국인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중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품평회를 거쳐 5월 초께 최종 10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중구는 해당 팀에게 판매대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각종 행사 및 홍보 활동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