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문예창작촌 입주작가들을 소개합니다
2023-03-23 서정혜 기자
이번 전시에는 장생포 아트스테이에 입주한 문학 분야 작가 6명과 시각예술 분야 장생포고래로131 작가 3명, 신화예술인촌 작가 2명 등 11명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참여 작가는 △장생포 아트스테이 송시내(시·수필), 강이라(소설), 이경숙(소설), 김진길(시조), 김지성(문학), 이종훈(문학)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131 구지은(설치), 이소영(도자·설치), 이윤빈(동양화) △신화예술인촌 장은희(조각·설치), 김지효(회화)다.
이번 소개전은 작가들의 예술적 고민을 바탕으로 소설, 시조, 에세이, 회화, 설치, 도자 작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20여 점을 펼쳐 보이는 장으로 꾸몄다.
남구문화예술창작촌 관계자는 “이번 입주작가 소개전은 작가들에게는 서로의 작품세계를 탐색하고, 지역 내 문화예술 관계자와 주민들에는 작가들의 향후 작업을 가늠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문화예술창작촌은 입주작가들에게 창작 공간을 지원하고, 평론 매칭, 오픈스튜디오, 결과 보고전, 타 레지던시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