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 동시 학력평가

2023-03-23     차형석 기자
올해 첫 고교 전국연합 학력평가가 23일 울산 등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울산시교육청은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시행되는 이번 전국학력평가에 울산지역 46개 고등학교 재학생 2만6901명이 응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학력평가는 과거 학원가의 사설 모의고사를 치르는 부담을 줄이고자 서울·경기·인천·부산 4곳 시도교육청이 번갈아 주관하며, 대학수학능력시험의 형태와 유사한 방식으로 치러지는 모의고사다. 시험은 1교시 국어,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탐구영역으로 진행되고 오전 8시40분에 시작해 오후 4시37분에 끝난다. 특히 3학년 학력평가는 수능시험의 출제 방향과 같은 형태로 시험문제를 출제한다.

교시별 시험 시간과 장소, 시험 감독, 채점 절차, 성적 통지 등을 최대한 수능과 유사하게 진행한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