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

2023-03-24     전상헌 기자
울산도서관이 ‘2023년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책 읽는 울산, 올해의 책’은 시민과 공공도서관 사서가 추천한 후보도서 중 분야별(어린이, 청소년, 성인) 각 1권, 총 3권을 올해의 책으로 최종 선정해 시민이 함께 읽고 토론하는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민 선호도 조사는 오는 26일부터 4월14일까지 온라인 조사와 오프라인 조사를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온라인 조사는 울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조사는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지역서점 등 30개 시설에 비치된 패널에 스티커를 부착하면 된다.

올해 후보 도서는 어린이 <기소영의 친구들> <단톡방을 나갔습니다> <아무네 가게>, 청소년 <다이브> <너만 모르는 진실> <클로버>, 성인 <과학이 필요한 시간> <아버지의 해방일지> <참 괜찮은 태도> 등이다.

최종 도서는 4월 중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올해의 책 시민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문의 229·6901.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