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화질소 전달체로 혈관 조절법 개발...UNIST, 망막혈관폐쇄 치료 가능성 확인
2023-03-24 차형석 기자
연구팀은 선택적인 일산화질소 전달체로서 안정적인 ‘철·일산화질소 복합체’ 개발에 성공했다. 이를 활용한 동물모델 실험에서 혈관이 확장되고 폐쇄된 혈관의 흐름이 복구되는 것을 확인했다.
조재흥 UNIST 화학과 교수는 “외부 자극을 통해 필요한 양을 선택적으로 전달해 급성 혈관폐쇄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는 이전에 없던 혁신적인 치료 방법이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