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보궐선거]울산교육감 후보 신상 엿보기 - 김주홍 교육감 후보

2023-03-30     차형석 기자

경상일보는 4·5 울산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유권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김주홍·천창수 후보에게 유권자를 대신해 30문항을 질문했다.

문항 내용은 두 후보 신상과 삶의 행적, 울산과의 인연, 교육철학 등 소소한 일상에서부터 지역의 주요한 현안에 이르기까지 유권자가 후보를 세밀하게 알 수 있도록 했다.

김주홍

高 1때 담임선생님 가장 존경해
제자들이 알아줄때 자랑스럽고
당선되면 학교 급식현장 찾을것

김주홍 후보는 원만하지만 우유부단 한 게 장점이자 단점이다. 꼭 한 번 가고 싶은 곳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가장 좋아하고 영향을 받는 교육자로 고등학교 1학년때 담임선생님을 꼽았다. 어린 시절 별명은 ‘백곰’이었고, 이제까지 살면서 가장 잘한 일은 부인을 만나 결혼한 것이라고 했다.

울산교육계 일원으로 자랑스럽다고 느낀 때는 제자들이 나를 알아줄 때라고 했다. 교육감이 갖춰야 할 덕목으로는 청렴한 업무 처리와 미래지향적 자세를 꼽았고, 당선되면 일선 학교 급식 현장 방문하겠다고 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김주홍 후보 질   문 천창수 후보
<신상과 가족>
1956년 11월23일 / A형 △생년월일과 혈액형 1958년 11월20일 / O형
서울대학교  △출신 학교는 김해합성초·김해중·부산고·서울대 사범대학
선거기간 하루 4시간   △하루 수면시간은 6시간
잉어 / 100만원  △태몽과 한 달 용돈 태몽 없음 / 기부금과 부조금 포함해 70만원
부인과 아들 2명 / 3억100만원    △가족관계와 재산은 1남 1녀 / 11억
원만하지만 우유부단   △성격과 장단점은 내성적, 차분, 신중, 끈질김 / 결정이 느림
My Way / 맹자 △애창곡과 추천하고 싶은 책은 송창식의 고래사냥 / 삼국지
소맥 3잔  △좋아하는 술과 주량은 소주 1병
격투기 / 나에게 연예인은 부인  △좋아하는 스포츠와 연예인은 야구 / 정우성
역사 / 물리  △좋아했던 과목과 싫어했던 과목은 수학 / 물리
<추억과 생각>
남아프리카공화국 △꼭 한 번 가고 싶은 곳은 설악산
고교 1학년 담임선생님  △가장 좋아하고 영향을 받는 교육자는 파울로 프레이리
백곰 / 잘 늙은 사람  △어린 시절 별명과 장래 희망은 창끼(창개구리의 준말) / 아무 생각이 없었음
부인을 만나 결혼한 것 △이제까지 살면서 가장 잘한 일은 노옥희를 만난 것
빈둥거리기 / 피아노  △취미는 무엇이며 배워보고 싶은 것은 둘레길 걷기 / 영어로 영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