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피해아동쉼터 4곳에 동서발전, 세이브키트 전달

2023-03-31     권지혜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30일 울산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학대피해를 받은 아동이 쉼터에 입소할 때 필요한 물품을 담은 세이브 키트 12세트를 전달했다.

세이브 키트는 초등학생용 캐리어와 중학생용 백팩을 비롯해 아동들의 쉼터 생활에 꼭 필요한 트레이닝복, 잠옷, 양말, 학용품, 세면용품, 텀블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이브 키트는 세이브더칠드런 울산아동권리센터를 통해 울산지역 학대피해아동쉼터 4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학대피해를 받은 아동들에게 생필품으로 구성된 키트를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한 것은 국내 첫번째 사례라고 설명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