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청년 자립 맞춤프로그램 진행

2023-03-31     강민형 기자
울산 남구는 30일 (주)좋은일자리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구직 의욕을 잃은 청년의 성공적인 자립을 지원키로 했다.

맞춤형 프로그램은 4주 단기 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밀착상담, 자기탐색, 동기부여 등으로 이뤄진다.

또 20주 장기 과정도 운영한다. 20주 과정에서는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이 진행된다.

사업에 참여한 청년이 4주 단기 과정을 이수하면 50만원의 참여 수당을 받는다.

20주 전 과정을 이수하는 경우 인센티브를 포함해 최대 300만원의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사후 관리로는 국민 취업 지원 제도 연계 등이 지원된다

남구는 앞서 고용노동부 사업인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1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강민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