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빌라 2층서 화재, 50대 장애인 숨진채 발견

2023-03-31     박재권 기자
30일 오후 1시53분께 울산 울주군의 한 4층짜리 빌라 2층에서 불이 나 거주하던 50대 남성이 숨졌다.

주택 안방에서 숨진 채 발견된 남성은, 중증 장애로 인해 평소 거동이 불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주택 내부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15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