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암각화박물관 신임 관장에 최현숙 세계유산연구팀장 맡아

2023-04-03     전상헌 기자
울산암각화박물관 수장이 변경됐다.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제2대 울산암각화박물관 김경진 관장은 임기 만료로 지난달 19일 퇴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관장은 개방직 인사로 지난 2019년 3월 초대 이상목 관장에 이어 4년 동안 박물관을 끌어왔다.

후속 인사는 암각화박물관이 반구대암각화세계유산추진단 산하 조직인 것이 감안됐다. 신임 관장으로 최현숙 반구대암각화세계유산추진단 세계유산연구팀장이 울산암각화박물관 관장을 맡을 예정이다.

한편, 올해 10월 타당성 용역이 마무리되면 암각화박물관 등을 포함한 후보지를 검토해 기능을 보강한 암각화센터가 세워질 예정이다.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