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윤승현, 전국실업육상대회 높이뛰기 정상

2023-04-04     오상민 기자
울산시청 소속 높이뛰기 선수인 윤승현(28)이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는 등 이번 시즌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울산시청 육상팀(감독 강재호) 윤승현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동안 전라북도 익산에서 개최된 ‘2023 AMAZING 익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윤승현은 이번 대회에서 2m15㎝를 뛰어넘어 종전 대회신기록인 2m8㎝에 7㎝ 더 늘리며 이번 대회의 주인공이 됐다.

2023년 첫 대회를 순조롭게 출발한 울산시청 육상팀은 오는 10월 전남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호성적을 정조준하고 있다.

육상팀 강재호 감독은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끝마쳐서 기쁘다”며 “컨디션조절을 잘 해서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오상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