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친화 아름드리학교’, 교육청 올해 17개교 선정

2023-04-06     차형석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학교별 특색있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편성과 운영을 돕고자 ‘인성 친화적 아름드리학교’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인성 친화적 아름드리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초등학교 9개교,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3개교 모두 17개교로 시교육청은 학교에 따라 220만원에서 285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름드리학교’는 두 팔을 둥글게 모아서 만든 둘레가 한 아름이 넘는 것을 나타내는 순우리말로 인성 친화적인 문화가 확산되는 학교를 의미한다.

‘아름드리학교’사업은 인성키움 분야의 ‘1학교 1인성 브랜드’를 반영해 주제 중심 인성교육과 학교 자체 특별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과정 내 인성교육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학생주도적 참여 활동,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인성교육 공감대가 확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