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선수들 전국 실업볼링대회서 두각

2023-04-10     박재권 기자
울산시볼링협회(회장 남현우)는 2023 남원 한국실업볼링연맹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참가하고 있는 울산시체육회와 울주군청 볼링팀이 개인전과 2인조, 3인조 경기에서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울산시 선수단은 대회 첫날인 지난 6일 여자 일반부 개인전 경기에서 이연지(울산시체육회) 선수가 우승을 따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7일 열린 2인조 경기에서는 남자 일반부에서 이주형·장동철(울주군청)이 2위를 차지하고, 여자 일반부에서 전예란·장하은(울산시체육회)이 3위를 거머쥐며 메달 두개를 추가했다.

8일 실시된 3인조 경기에서는 남자 일반부에서 황동욱·오진원·강희원(울주군청)이 3위에 오르며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 중이다.

울산시체육회(감독 손영석)와 울주군청(감독 조성용) 볼링팀은 10일과 11일 펼쳐지는 남여 5인조(단체)전과 마스터즈 파이널 경기에서도 추가 메달을 따내겠다는 각오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