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 현장 목소리 청취
2023-04-10 이형중
간담회에 참석한 상인연합회 회장들은 △전통시장 매니저 지원 확대 △아케이드 가연성 소재 및 노후화에 따른 누수 문제 △대형마트와 상생협력을 위한 물품 제한 △시장 규모에 따른 특성화시장 육성 △주차환경 개선 △도시가스, 수도 등 안전관리 방안 마련 등을 제안했다.
의원들은 “전통시장은 구조상 화재 발생시 큰불로 번질 확률이 높다”고 언급하며 “전통시장 내 화재에 대비해 소방차 진입로 확보, 소방설비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평소 재난사고 대비 훈련을 철저히 해 전통시장 안전관리 역량 강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의원들은 “전통시장 매니저 확대 및 근무기간 연장은 구·군에서 뿐만 아니라 울산시 차원에서 검토해 지원할 필요가 있다”며 “노후화된 아케이드 교체는 자부담으로 상인분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해 사업 진행에 차질이 발생하는 만큼 관련 규정을 살펴 자부담을 낮출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미경 회장은 “앞으로도 연구단체 활동을 현장 중심으로 운영하여 주민들 가까이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