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청소년 수련 기관들, 다양한 축제와 행사 개최
2023-04-10 서정혜 기자
울산지역 청소년 수련 기관들이 청명한 봄날을 맞아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열었다.
울산북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손현정)은 지난 8일 북구 송정동 박상진 의사 생가에서 북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립운동 역사 탐방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7일 열린 특강에서 박상진 의사의 일대기를 살펴본 데 이어 직접 의사의 생가를 찾아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역사탐방은 국가보훈처 ‘2023 보훈테마활동’의 일환으로 고헌 박상진 의사와 독립운동의 숭고함을 되새기고 청소년이 직접 문화·예술 활동을 기획·제작하는 활동으로 마련됐다.
또 중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죽련)은 지난 8일 중구 성남동 큐빅광장에서 청소년,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중구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행사 ‘청소년은 늘 봄이다!’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어울림마당 사업 소개, 청소년 동아리 발대식, 개막식 등이 진행된 1부와 청소년 동아리 11개 팀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올해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오는 11월까지 중구청소년문화의집과 성남청소년문화의집이 연합해 다채로운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