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중소기업 신재생·신사업 전환 지원

2023-04-11     권지혜
한국동서발전은 국내 석탄·LNG 발전분야 중소기업이 신재생·신사업 분야로 사업영역을 전환·확장하는 ‘업의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따른 산업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사업영역 확장부터 업종 전환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업의전환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한달 동안 상생누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에 선정된 10개 중소기업은 12월 말까지 동서발전과 표준협회가 수행하는 현장진단, 과제발굴, 컨설팅을 통해 초보기업·도약기업·성장기업에 따른 맞춤형 사업프로그램으로 성공적인 업의 전환을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된다.

이영찬 동서발전 사업부사장은 “중소기업과 상생협력하며 친환경 에너지전환을 선도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