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블러드: 웃음 폭탄’, “방황하는 청춘에 긍정 에너지를” 장준영 첫 개인전

울산 남구 옥동에 위치한 한빛갤러리가 오는 17일부터 29일까지 장준영 작가의 첫 개인전 ‘핫블러드: 웃음 폭탄’을 연다.

장준영 작가는 ‘핫블러드’는 세상에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함께 전달해주는 조력자와 같은 존재로 인식하고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연한 스케치에서 탄생한 작가만의 캐릭터 ‘핫블러드’를 캔버스 드로잉, 디지털 드로잉, 아트토이 등 다양한 작품으로 소개한다.

 작가는 “캐릭터를 통해 삶의 목표를 세우고 실천해나가며 성취감을 느꼈고, ‘젊은 날의 열정과 식지 않는 청춘’이라는 정체성을 부여하게 됐다. 핫블러드가 저에게 주었던 긍정 에너지를 방황하는 청춘들, 부정적 에너지에 사로잡힌 이들에게 전해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 평일 오전 9시30분~오후 7시. 토요일 오전 9시30분~오후 4시. 공휴일·일요일 휴관. 문의 903·0100.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