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中企 노후 안전시설 개선...10곳 선정 1억2000만원 지원

2023-04-14     이춘봉
울산시는 ‘2023년 소규모 사업장 노후 안전시설 개선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서 주관하고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이 추진한다. 산업 안전 전문 기관의 안전 진단과 자문을 통해 발견된 중소기업 노후 안전시설의 개선을 지원한다. 총 사업비는 1억2000만원이다.

시가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한 지방산단 기업체 안전 진단, 국가산단 소규모 영세 사업장 안전 자문에 참여한 기업 300여개사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해 서류 평가 및 현장 실태 평가를 거쳐 총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노후 안전시설 개선 비용으로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안전시설 자문,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테크노파크 누리집이나 전화(219·8585)로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