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록 울산시의회 의원, 3D 산업 육성 간담회 열어

2020-02-04     이왕수 기자
울산시의회 김성록 의원은 4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3D(소재·부품) 산업 육성을 위한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지역 내 3D프린팅 관련 기업과 공공기관 및 관련부서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주)쓰리디팩토리 최홍관 대표는 “3D프린팅 산업이 지역의 주력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기술혁신을 위한 R&D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자체 개발한 초대형 복합소재 3D프린팅 기술을 자동차, 건설, 가구 등 다양한 응용분야에 적용하고 있다.

(주)라오닉스 장현석 대표는 “산학연관이 협력해 수요자 중심의 3D프린팅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정밀부품을 제작할 수 있는 광경화형 3D프린팅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김성록 의원은 “울산의 주력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모든 구성원의 관심과 정책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