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소년체전 태권도 울산대표 35명 선발
2023-04-17 박재권 기자
이번 선발전에는 남자 초등부 44명, 여자 초등부 30명, 남자 중등부 43명, 여자 중등부 22명 등 총 139명이 출전했다.
1분30초씩 3라운드를 치르면서 먼저 2번의 라운드를 이기는 쪽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남자 초등부는 강남초(1체급)·백양초(1체급)·함월초(2체급)·성안초(2체급)·송정초(1체급)·화암초(1체급) 등에서 8체급에 대표 선수가 선발됐다.
여자 초등부도 무룡초(1체급)·백양초(1체급)·연암초(1체급)·덕신초(1체급)·함월초(3체급)·온산초(1체급) 등 8체급에서 대표가 확정됐다.
남자 중학부에서는 울산중(6체급)·동평중(3체급)·달천중(1체급)·울산스포츠과학중(1체급) 등 총 11체급에서, 여자 중학부는 동평중(6체급)·달천중(2체급) 등 모두 8체급이 선발돼 대회에 출전한다.
선발된 35명의 학생 선수들은 오는 5월20일부터 22일(사전경기)까지 문수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전국소년체전에 울산 대표로 출전한다.
선발된 울산시 태권도 선수들은 울산시태권도협회 손효봉 전무이사(감독)와 코칭스태프들의 지도하에 강화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화영 울산시태권도협회 회장은 “재능 있는 태권도 꿈나무들을 발굴, 육성하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훈련과 지원을 통해 선수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재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