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날씨]울산 내일오후 또 비소식...강풍 동반 체감온도 ‘뚝’

2023-04-17     강민형 기자
울산에는 이번주 흐린 날씨가 이어지다 18일 오후부터 비가 예보됐다.

16일 기상청은 울산 북서쪽에서 불어오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17일은 아침 최저기온 7℃, 최고기온 19℃로 평소보다 다소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도 ‘보통’ 수준으로 예보되는 등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짙고 높은 농도의 황사는 점차 해소될 것이란 전망이다.

18일에는 11~22℃로 평년 수준의 봄날씨가 전망되나 오후 시간대 순간풍속 55㎞/h(15m/s) 내외의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예보돼 체감온도는 보다 낮을 전망이다.

비는 19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19일 기온분포는 13~19℃에 머물다가 20일은 14~26℃, 21일 14~19℃ 등으로 일별 기온편차가 클 것으로 예보됐다. 강민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