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남구 체험학교 운행 시작, 체험버스 지원 현장학습 제공

2023-04-20     정혜윤 기자
지난 2020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행복남구 체험학교’ 체험버스가 올해는 지난 18일 첫 운행에 나섰다.

‘행복남구 체험학교’는 남구지역 학생과 학교에 체험버스를 지원함으로써 아이들이 교실에서 배웠던 내용을 현장에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에는 교육 경비 절감의 역할을 한다.

행복남구 체험버스는 지난 2020년 최초 시행 당시에는 코로나 확산에 따른 학교의 신청률 저조, 계획 취소 등의 변수로 50대 운행에 그쳤다.

그러나 지난해는 28개 학교에 272대의 체험버스를 지원해 7844명의 학생이 이용하는 등 이용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35개 학교가 버스 지원을 신청했으며 남구는 학교별 희망일자 및 시간, 버스의 운행 가능일자 등을 고려해 45인승 버스 총 275대를 배정할 예정이다. 정혜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