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공장 직원들 안전지식 겨뤄

2023-04-21     이형중
현대자동차가 생산현장 내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지난 12일과 20일, 생산공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2023 안전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울산공장 본관 앞 잔디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와 안현호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수별로 350명의 임직원들이 참가해 산업안전보건법과 작업 안전수칙, 안전점검사항, 위험성 평가 등 안전관련 지식을 겨뤘다.

본선 우승자인 대상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이, 우수상과 장려상에게는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무엇보다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국내 생산공장 내 안전문화를 전파하고 임직원들이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 울산공장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안전강조주간을 실시하며 안전 관련 공모전, 안전 게임존을 운영하는 등 사업장 내 안전·보건 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다. 석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