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안중, 회장배전국펜싱선수권서 동 2개 획득

2023-04-27     차형석 기자
울산 북구 상안중학교(교장 안병태)는 펜싱부가 ‘제52회 회장배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8~22일 전남 영광스포티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중부 에페 개인전에서 상안중 오승결은 16강에서 (사)부산펜싱클럽 김시우를 15대13으로, 8강에서 울산 태화중 최민호를 15대11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준결승에서는 해남제일중 심오제에게 13대15로 패해 아쉽게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오승결은 오는 5월20일부터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중부 에페 부분에서 개인전 울산 대표로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상안중은 오승결, 황강현, 엄지훈, 최우진이 한 팀을 이뤄 남중부 에페 단체전에서도 대전 펜싱클럽을 45대40으로 꺾고 동메달을 수확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