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사회복지종사자...경주·포항 ‘힐링여행’ 지원

2023-04-28     석현주 기자
현대차가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지원에 나섰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요양원, 장애인거주시설, 지역아동센터 소속 사회복지종사자 80명을 대상으로 27~28일 1박2일간 ‘2023 문화나눔 행복한 초대’ 사업의 일환인 힐링 여행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장기간 평범한 일상의 자유를 누리지 못했던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위한 스트레스 해소 차원에서 진행됐으며 코로나로 인한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등을 경험한 사회복지종사자들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이들은 동천체육관을 출발해 경주 루지월드에서 레저활동을 실시했고, 포항 구룡포를 여행하는 등 경주와 포항 일대에서 다양한 문화탐방 및 체험활동에 참가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장기간 일상의 자유를 누리지 못했을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이번 여행 때 마음껏 휴식하고 재정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