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테크노파크, 혁신클러스터 육성 미래차 생태계 구축

2023-05-01     권지혜
울산테크노파크(원장 권수용)는 울산지역의 미래자동차 산업육성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해 약 58억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3년도 울산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 2기(2023~2027년)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울산TP는 5월22일까지 약 한달간 신청 접수를 받고 5월 초 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TP 주관으로 총 5년간 진행된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 1기(2018~2022년)는 지역 내 미래자동차산업 및 전후방연관 기업체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창출했다.

R&D분야는 초소형 전기차 전·의장 부품 개발, 소형전기버스 시스템, 자율주행기술 개발을 목표로 약 150억원의 지원을 받아 총 13개 기술개발과제를 통해 약 285억원의 매출 및 229명 고용을 창출했다.

비R&D분야는 울산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지구(4개 지구 중 1개는 연구개발협력존) 구축, 지구내 기업 투자유치, 글로벌 연계, 기업지원사업 등을 통해 총 70개사 기업유치, 베트남 등 4개국 글로벌 기술협력 채널 구축, 총 52개사 수요맞춤형 사업화지원, R&D 과제기획지원 등 총 29개사 지원으로 약 89억원의 사업화 매출 및 87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권지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