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6월 송정복합문화센터 개관 등 문화·복지시설 잇따라 확충

2023-05-01     신동섭 기자
송정복합문화센터

올해 울산 북구에 문화·복지시설이 잇따라 확충될 예정이다.

1일 북구에 따르면 6월 송정복합문화센터를 시작으로 9월에는 북구장애인복지관. 강동바다도서관 등이 잇따라 개관한다.

144억원을 들여 송정동에 들어서는 송정복합문화센터에는 음악실과 댄스실, 동아리실, 문화강좌실 탁구장과 실내 다목적구장, 스크린 테니스장, 농구장, 다함께돌봄센터, 송정나래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창평동에 98억원을 들여 건립 중인 북구장애인복지관도 오는 7월 시범운영을 거쳐 9월께 개관식이 검토되고 있다.

산하동 1006­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강동바다도서관은 42억6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5월 준공 후 도서 구입 등의 절차를 거쳐 9월께 개관 예정이다.

진장디플렉스에는 청년들이 모여 소통하며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청년거점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청년거점공간은 청년 공유 업무 공간, 스터디룸 등으로 구성되며 청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간도 대여한다.

또 청소년수련시설인 청소년창작센터, 여성일자리 지원 등을 하게 될 여성행복맞춤센터, 주민공동이용시설인 어울림센터, 통합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할 건강생활지원센터 공사가 진행중으로 연말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